에드먼톤 도시 원주민 선교 보고합니다.
에드먼톤 도시 원주민 선교를 잘 마치고 돌아오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기도와 물질로 동참하신 은혜교회 성도들께 감사합니다.
선교팀원 10명이 7월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의 짧은 선교였습니다.
빅토리아를 떠나기 전, 에드먼톤 일기예보에는 선거기간 내내 비가 계속 애리는 것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금요일에 BBQ 굽고 행사가 있는데 좋은 날씨 주시리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기간 낮 시간대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순조로이 섬김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에드먼톤 도착 후, 에드먼톤 한인 장로 교회에 가서 수요예배 드린 후 교회의 숙소에서 편하게 지냈습니다.
임재택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성도들이 저희를 섬겨 주시어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주일예배에 선교팀원 10명이 특송을 하였습니다.
특히 선교팀원들에게 식사를 잘 대접해서 선교를 잘 하게 해야 한다는 조용완 목사님의 특명을 받은 박은자 권사님이 주방장이 되어서, 맛있고 풍성한 음식으로 저희들의 체력을 보충 하여 주셨습니다.
에드먼톤 도시 원주민 센터는 최승일 선교사님이 원주민과의 화해와 원주민들을 도우는 사역을 2012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다운타운에서 약간 벗어난 일반 거주 지역으로 에드먼톤에서 가장 오래 된 community 에 속한 곳입니다.
도시 원주민들이 많이 살고 청소년과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
마약매매와 매춘이 성행하는 우범지역이며, 노숙인들이 주로 다니는 길목이라고 합니다.
에드먼톤 도시 원주민 선교는 교회 건물을 빌려서, 주 중에 4일간 Drop In Centre 를 통해 매일 100여명의 무료급식과 매주일 오후 4시에 주일예배와 예배 후에 저녁식사가 있습니다.
도시 원주민들의 긴급한 필요를 채우고, 그들의 영적, 육적 화복과 구원을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
저희는 새벽기도로 시작하여 아침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drop in centre 에서 원주민 급식, 발 마사지, 네일 아트, face painting, craft로 나뉘어 갖자 밑은 일로 섬겼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하루 섬김에 대한 나눔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부엌과 음식 만드는데필요한 도구들이 낡아서 불편하였지만, 사모님의 도움과 주방팀의 순발력과 지혜로 150여명 이상의 원주민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드렸습니다.
주방팀에서 어려웠던 순간이 있었는데, 저희들은 원주민이 한번 더 음식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습니다.
몇 명 에게 두 번의 음식을 주었더니,사모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두 번의 음식을 줘야 한다고 하시었습니다.
원주민 봉사자에게 음식을 한 번 드린다고 알리게 하였습니다.
점심 먹는 원주민과 같이 앉아서 얘기를 들으며 그들의 선한 눈 빛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원주민들.하나님의 위로와 보호하심이 필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점심 먹을 때에 주일예배에 오라고 알렸는데, 많은 사람은 아니어도, 모두 힘차게 부르는 찬송에 은혜의 예배였습니다.
Shoe box로 헌금함으로 사용하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술,담배, 마약으로 성하지 못한 몸과 마음, 원주민으로 살며 받았던 마음의 상처와 아픔, 그리고 생활의 어려움으로 가장 낮은 자리에서 사는 도시 원주민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시 원주민들의 발을 씻기고 마사지 하신 선교팀원, 네일아트를 하기 전에 페인트로 칠해진 손톱을 어렵게 지우면서 마음이 찡~~ 하였다는 선교팀원,
얼굴 페인팅을 받고 즐거워하는 어른과 아이들, craft 로 복음팔지를 만들어서 좋아하는 아이들과 어른들.
선교팀원들 모두 각자의 맡은 일을 잘 감당하셨습니다.
선교팀원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긍휼하심을 체험하는 선교였습니다.
당연하다는 것들에 감사하게 되었고, 자신의 안일함에 급급하는 욕심과 이기심, 교만을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솜씨로 조금이나마 도시 원주민들과 나눌 수 있는 섬김에 감사했습니다.
선교팀의 섬김에 격려의 힘을 얻는다는 최승일 선교사님 부부!
에드먼톤 도시 원주민 사역과 가정 위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길 바라며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