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주소 : 1504 Townsite Rd., Nanaimo, BC, V9S 1N2, CANADA
◆ 전화 : 070-8253-1028(국내요금) 1-250-754-2080(집) 1-250-755-9331(핸드폰)
◆ 재정 관리 : 이광희 집사 ( 010-5669-9878 ) ★ 기도편지 관리 : 조진용 집사 ( 010-2513-2451 )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골4:3) 우리가 기도할 때에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저희들의 선교사역을 위하여 기도하며 동역하시는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에게 문안드립니다.
이제 이곳은 많이 추워져서 차가운 겨울비가 자주 내리고 눈도 두어번 왔습니다. 한국보다 많이 추운 것은 아니지만 눈은 저희가 살던 한국 남부 지방보다는 확실히 많이 내리기에 운전할 때에 더욱 조심하게 되지만 아이들은 마냥 눈이 많이 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올 겨울 유난히 춥다는 한국땅에서 사시는 저희의 귀한 동역자분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정치, 경제, 사회의 여건들 때문에 더욱더 추위를 느끼시는 것은 아닌지 마음이 쓰여집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우리안에 계시는 주님과 말씀과 믿음으로 인하여 어떤 주위의 어려운 환경도 능히 뛰어넘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
요즈음은 저희들의 슈메이너스 원주민 마을 교회개척 선교가 약간의 정체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늘 좋은 소식만 동역자님들과 나누면 좋겠지만 함께 기도해주셔야 할 기도제목이기에 비록 어려운 시기를 지날 지라도 함께 나누며 기도를 요청합니다. 그동안 약 1년간 저희와 함께 사역하던 두 청년이 지난 8월에 한국으로 귀국한 후로는 같이 사역할 수 있는 단기선교사가 없어서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원래 1년간 헌신하여 왔기에 그 1년의 기간을 채우고 돌아갔는데 그 공백이 제법 크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동역할 단기선교사들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내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기도하기는 한국에서도 좋고 여기 현지 캐나다 한인들이나 근처에서 저희와 함께 사역할 수 있는 장기 선교사 한두 가정과 단기선교사들이 함께 팀으로 사역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일에 함께 두손 모아 주셔서 저희와 함께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분들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난 1년간 빌려서 사용하던 조그만 집의 한 방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어서 장소를 물색하는 중에 있습니다. 비록 그 장소가 열악하였으나 여름성경학교와 키즈 바이블 클럽을 그곳에서 운영할 수 있었는데 그 집의 남편과 친척들이 반대하는 바람에 더 이상 사용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다른 적당한 장소를 알아보는 가운데 있지만 재정을 제법 부담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기도하기는 내년 3월말까지 새로운 장소를 확보하여 키즈클럽과 성경공부, 그리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자 합니다. 이 일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와 인도하심이 필요한데 동역자님들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함께 일할 사람이 없고 모일 수 있는 장소마저 확보가 안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자주 원주민 마을에 가서 아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을 만나면서 교제를 나누고 작은 선물도 주고 전도지와 작은 성경공부 책자를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성탄절에는 저희가 아는 한인 권사님의 도움과 헌신으로 30여개의 선물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나누면서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의 선물이신 예수님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교회개척선교의 사역과정에서 요즈음 약간의 정체기를 지나고 있지만 모든 것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롬8:28)을 묵상하며 새로운 힘을 얻고 원주민들을 자주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같이 일할 동역자들과 모임 장소 확보를 위하여 애쓰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 ▣
1492년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할 당시 북미(미국,캐나다)에는 약 4천만명의 원주민(북미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약 400년이 지난 1800년대 말 경에는 그 인구가 30만명으로 줄었다고 합니다.(현재는 약 300만명) 그 이유는 유럽 백인들이 기독교의 이름으로 왔지만 수천년동안 아름다운 북미땅에서 살아왔던 원주민들을 대학살하고 유럽의 질병에 면역력이 전혀 없었던 원주민들에게 전염병을 퍼트려서 죽게 하고 거주지를 불태우고 약탈과 추방 그리고 보호구역이라는 명분하에 거주이전의 자유를 박탈하여 보호구역이라는 감옥을 만들어 가두어 두는 일들을 자행하였기에 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나타나서 거의 멸종의 단계에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모든 백인들, 유럽에서 북미땅으로 온 백인들이 다 악한 것은 아니었고 그들 가운데는 신실한 청교도들과 원주민 선교사로 유명한 데이빗 브레이너드 같은 훌륭한 선교사들도 있었으나 또한 많은 백인들은 잘못된 진화론의 악영향으로 북미 인디언(원주민)들을 덜 진화된 인간과 짐승 사이의 존재로 여기고 많은 대학살을 하였습니다. 모든 민족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인간에 대한 기본 진리를 부정하고 과학적이라는 미명하에 사탄의 도구가 되어버린 진화론의 악영향은 오늘날도 북미에서 제3세계 이민자들과 열악한 원주민들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콜럼부스 이후에 들어온 유럽 백인들에게 점차적으로 땅과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보호구역이라는 감옥같은 곳에 살면서 겪어온 울분과 상처 그리고 좌절이 원주민들 가운데에 분노로 자리잡고 있고 유럽 백인들의 종교가 기독교 이었기에 원주민들의 마음은 좀처럼 기독교와 교회, 성경, 예수, 이런 모든 것을 좋게 보지 않는 마음이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가진 크리스찬이 잘 못 행하면 그 영향력이 커서 전도의 문을 막는 현상이 오늘날에도 세계 도처에 있지만 특히 북미 원주민에게는 그런 안타까운 역사가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1800년대 후반부터 1996년 까지 약 130년동안 시행되었던 원주민 아이들 기숙학교(레지덴셜 스쿨, residential School) 의 악명은 지금도 원주민 사회와 캐나다 사회에 그 악영향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져 있습니다. 캐나다 전역에 약 130여개의 원주민 아이 강제수용소와 같은 기숙학교가 운영되었는데 이것은 캐나다 정부의 원주민 동화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는데 그 일을 정부가 직접 한 것이 아니라 교회에 위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천주교가 약 70 %를 운영하였고 나머지 30%는 개신교 교단 5 군데서 위탁받아 운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학교운영에는 수많은 문제점들과 악행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학교에서 좋은 것도 많았겠으나 원래 시간이 지나면 악한 일들이 더 선명하게 남는 것처럼(예를 들어 일제시대에 긍정적인 것보다는 그 일제의 악행들(정신대, 강제 징용 등등)이 더 선명하게 남아 큰 상처를 우리에게 주는 것처럼) 자격없이 교사와 교장이 된 신부와 수녀, 목사 그리고 기독교인이라는 이름을 가졌으나 그 행함은 정반대였던 잘못된 교사들로 말미암아 폭력과 강간 등등 입에 담기 어려운 일들이 원주민 아이들에게 행하여졌던 어두운 캐나다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복음전파를 가로막는 것은 여러 가지 악행들이 성경과 교회,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여져서 강제 예배와 기도, 순종치 않으면 폭력 등등이 있었고 아직도 아픈 상처를 지닌 많은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일어났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정부에서도 지난 2007년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이 모든 상처(트라우마)들을 치유하는 것이 캐나다와 원주민 사회의 큰 이슈가 된 지 오래되었고 요즈음도 이것이 큰 이슈입니다.
하나의 문제가 또다른 문제를 낳듯이 이 기숙학교의 만행의 문제는 거의 원주민 사회를 망가뜨려 버렸습니다. 악순환의 고리가 가져오는 파괴적인 현실은 다음 기회에 더 자세하게 나누기를 원합니다. 아무쪼록 큰 트리우마(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는 불쌍한 민족을 하나님께서 그 상처를 참 복음과 사랑과 용서로 치유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함께 나누는 기도제목들 ▣
1. 슈메이너스와 나누스 베이 원주민 마을 그리고 밴쿠버 아일랜드 대학에 복음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도록
2. 함께 동역할 수 있는 장기 선교사 가정과 6개월에서 1년간 헌신하여 동역할 단기선교사들을 보내어 주시도록
3. 슈메이너스 원주민 마을에서 키즈 바이블 클럽과 성경공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할 수 있도록
4. 아내와 아이들이 잘 적응하게 됨을 감사하며 둘째 딸 예빈이의 아토피 치료와 치과 치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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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금을 보내시려면 : 농협 785-12-201406 윤동주 / 국민은행 824602-01-434929 윤동주 |
5. 지나간 아픈 역사 속에서 많은 상처를 입고 지금도 그 악영향에 신음하는 불쌍한 북미 원주민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