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부활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그 은혜와 축복을 다같이 누리면 좋겠습니다.
이제 청소년 성경학교 BST가 두번째 텀에 들어갑니다.
카일리차 중고등학교들의 SCO (남아공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기독학생회 입니다.)와 연계하려고 진행하는 중입니다.
학교들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종교 또는 선교단체에 대하여 굉장히 까다로운 반면, 기존 자체 조직과 결연된 경우는 아무런 제재가 없어,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순조롭게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청소년 성경학교 BST 의 새로운 스탶을 찾고 있습니다
"조엘 보코아띠"와 '아넬레 강카' 가 열심히 잘 해주고 있지만, 지역내 학교 숫자만 17개이다 보니 더 많은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주께서 예비하신 좋은 선생님을 많이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신학교 ATC의 도서관 전산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금까지는 학생들이 궁금한 내용을 물어오거나, 공부하고 싶은 내용을 말하면 제가 일일히 책을 찾아 주어야 했습니다.
이제 전산화 작업이 끝나면 학생들이 직접 검색하여 책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점점 발전해가는 신학교의 모습이 뿌듯합니다.
단순작업인데....... 혼자 하려니 조금 지칩니다.
항상 새로운 기쁨이 충만하고, 새 힘 받을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신학교 선생님 한 분과 학생 한 명이 몸이 아파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이 경과가 좋아서 회복이 순조롭습니다만, 지난 달 부터 유난히 아픈 학생이 많아 걱정입니다.
모두 영육간의 강건함의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요새 경제 상황 때문인지 유난히 도와달라고 찾아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고향으로 갈 차비를 달라고 오는 사람, 아이 우유값이 없다고 오는 사람,
아이 출산 비용을 구하는 사람, 병원비를 도와달라는 사람들......
도와주는게 마땅하지요. 사실 그게 제 일인데요.......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계산하고 있는 제 모습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람 병원비를 다 줘야 할까?" "반만 주면 어떨까?"
"차비가 너무 비싼데 조금만 줄까?"
목회자로서, 선교사로서 너무나 부끄러운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물론 제게도 타당한 이유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도와달라는 사람은 적게 만나도 하루에 네다섯이 넘으니 어찌 다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어차피 내가 가진 것 중, 내것이 하나도 없는데.......
아낌없이 베푸시는 주의 은혜를 내가 알고 경험하며 살고 있는데,
나는 아낌없이 주지 못하고, 가진 것을 헤아리며 인색하게 베푸는 모습이 나의 죄성임을 회개하며 고백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베풀고 나눌 수 있는 선교사가 되기 원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후원자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
주를 향한 감사와 찬송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김용균, 은주, 신후, 시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