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라기 목장 이야기
땅을 바라보지 말고, 세상 바라보지 말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자는 모토로 사랑의 띠로 묶인 주바라기 목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정 많으신 조춘애 집사님이 저희 목자시구요, 삶의 지혜가 많으셔서 저희 목장의 중심을 잡고 계신 김준정 장로님, 다정다감하신 김양숙 권사님, 모든 일에 열정적인 박혜경 자매님, 웃음이 아름다워 승무원으로 착각하기 쉬운 신지은 자매님, 요리 잘하시고 다재다능하신 성현정 자매님, 쑥스러워 하시면서도 사실은 외유내강형인 이희수 자매님, 가냘픈 몸매임에도 씩씩하시고 못하는 게 없으신 김미경 집사님, 보쌈을 잘 하시는 정선아 집사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목장은 특별히 유학맘(?)이 많은데 언어도 부족하고 캐나다의 생활도 낮설은 이국땅에서의 좌충우돌 생활기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국 땅이었으면 부모나 친구를 먼저 의지했겠지만 이곳에서는 하나님의 보호 안에 가족이 거하기를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목장 예배 때는 말씀보고 삶을 나눌 때마다 시간이 부족 할 정도로 수다쟁이가 됩니다. 그 가운데 안목의 자랑 이나 불평보다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진정한 주바라기의 삶을 살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해를 따라 방글방글 웃는 해바라기처럼, 사랑 많으신 예수님을 따라 웃으며 살아가는 주바라기 목장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