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윗목장의 목원 안창모입니다.
그 아름답던 빅토리아의 여름의 날씨는 어느덧 겨울 우기로 바뀌어 우리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 있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도 몇 해를 겪고 나면 적응이 되어서 ‘역시 겨울 날씨도 춥지않아 살만해’라고 생각이 바뀔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먼저 은혜 교회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다윗 목장에 대해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교회라고는 전혀 몰랐던 아니 종교라고는 가져보지 않았던 제가 작년 겨울 처음으로 은혜교회를 찾게 되었고 또 목장이라는 곳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다윗 목장은 은혜교회에서 가장 연세가 높으신 분들이 함께하고 계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제가 다윗 목장에 발을 담궜을때 김준정 장로님이나 유이대 장로님 같은 분은 저의 부모님보다 더 연세가 높으신 분들이었고 다른 집사님들 역시 저보다는 한 강산이 변하기 전에 태어나신 분들이구요. 그런 곳에 어린??젊은?? 제가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가지는 것 역시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다윗 목장의 목원은 지난 여름까지는 조용완 목사님께서 목자로 계셨지만 지금 너무 바쁘셔소 목자의 소임은 김준정 장로님께서 맏고 계십니다. 그외 목자로는 황순권 집사님, 이종구 집사님, 임원근 집사님, 그리고 저, 그리고 바쁘셔서 잘 참석하기 어려우신 지규일 집사님과 박흥호 집사님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지금 잠시 빅토리아를 방문 중이신 박영래 집사님께서 11월까지는 함께 하시고 계시구요.
지난 11월1일, 김준정 장로님께서 목자를 맏으시고 3번째 모임을 이종구 집사님 댁에서 가졌습니다.
이날 모처럼 목사님께서도 함께 해 주셔서 한층 더 주님의 은총이 빛난 목장 모임을 가졌습니다.
매번 그랬듯이 이번 목장 모임 역시 좋은 주재를 가지고 함께 토론하고 좋은 말씀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기다림의 영성’이라는 야고보서 5:7~12의 말씀을 가지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다림이란 무었입니까?
당신은 무었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당신은 기다림에 익숙한가요?
당신은 조급함으로 인해 기다림을 버리지는 않았는지요?
참으로 답하기 어려운 말인것 같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열매를 기다리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기다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기다림을 위하여 농부는 한 해의 모든 기간을 그 열매를 위하여 물을 주고,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으면서 좋은 열매가 맺어지기를 바라며 농부는 정성을 기울이고 기도를 하며 기다립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기다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기다림에 대해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다림의 시간을 힘들어 하고 기다림을 시간의 낭비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기다림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 내 마음 속에서 시작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있는 그 시점이 기다림의 끝 즉 열매이지는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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