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다비다 목장은  야외로 나갔습니다.
빅토리아의 여름햇빛과 바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원 4명이 한끼에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
아마 1박2일 은 걸려야 될 듯...
비실비실한 목원들에게 이것저것 챙겨먹이고 싶은 목자님의 마음은
친정엄마 같았습니다.
노아가 아파서 차지애성도님이 못나오신 것이 아쉬움이 큽니다.
 
사람은 다 나를 버렸으나
하나님은 사자입에서 건지시듯 우리를 건지셨음을 고백하며
그 고독한 순간가운데 내 곁에 계시며
나에게 힘주셨던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힘든 일을 겪으면서
옆사람에게 서운함과 배신을 느낀 다음에야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하는 주사랑>
배울 수 있는 것인가 봅니다.
그날 부른 찬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