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쯤전에 한국에서 돌아와 처음 다비다 목장예배에 참석했을때
자그마치 목원이 열두명...
목장이 무슨 개척교회수준이구만 했습니다.
그러더니 곧 한울목장생기면서 다섯명쯤 옮기고
별목장 생길때 이순희집사님,알리샤 집사님 두 명 빠지고
그사이 목자였던 서연심집사님은 아둘람목자로 ...
이민주집사님은 한국으로...
참 많은 변화를 겪은 다비다목장입니다.
급기야 서성희목자님의 수술후 회복기라 ...
목자는 없어도 예배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목자님의 강한 의지로
느닷없이 목장예배를 드렸습니다.
갑작스런 예배에도 마다않고 예배처소를 제공한 박현정집사님,
노아를 데리고도 힘들다않고 꼬박꼬박 참석하는 차지애 성도님,
한국에서 온지 몇달 안됬지만 처음부터 같이한 것 같은 오유진집사님,
준비없는 예배지만 이웃에 산다는 이유로 함께 해준 최의정집사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준비없이 당황해하면서 어설프게 드린 예배지만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기를 원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비록 한 번이지만 목자없는 목장예배는 너무 쓸쓸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목장예배는 쭉~~ 계속 되어야한다는 목자님.
얼른얼른 회복되셔서 다음번에는 함께 드릴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