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돌아가자"(호세아 6:1~3)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라"(호세아6:1)
아둘람목장의 번개모임이 있었습니다. 수요일, 쌀국수로 몸보신 후, 뚝방 산책으로 콧바람을 쏘였습니다. 목요일, 목장에서 가장 초신자인 김정화 성도의 제대로된 목장예배 요청과 함께 갑작스런 초대로 번개 목장예배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의 삶에서 여호와께 돌아가야 할 부분에 대하여,'내 마음의 중심의자'가 나의 자리가 아니라 주님의 자리임을 인식하며, 절대 실수하지 아니하시는 그 분의 중심을 예민하게 알고 따라야 함을 나누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목원 각각의 잘못 의지하는 대상인 '앗수르'는 무엇인가에 대해 나누었고 이러한 우상을 숭배하다가 깎이고 패이며 고통스러웠던 자신들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또한 낫게 해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통해 회복과 함께 성숙되어가는 본인의 경험등을 공유하면서 '내려놓음'과 '순종'이 절대적인 가치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mother's day'에 대한 특집으로, 현재 엄마인 나 자신과 나의 엄마와의 관계를 회상하며 감사와 미안함 등등을 나누며 목원 전체가 눈물바다가 되었고 '내가 그러하듯이 우리들의 엄마도 연약하고 부족하며 실수 속에서 자녀들을 키웠구나' 엄마를 이해하고 긍휼히 여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눈물바다에 푸~욱 빠지고 난 후 더욱 깊어진 아둘람목장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