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목요일 (눈발 휘날리던 둘째날) 홍현정 집사님 까페에서 모였습니다. 우리는 다른 목장과는 차별화된 마음으로 그곳에 모인 것입니다. 사실 홍현정 집사님은 우리 목장 소속이랍니다. 목장이 주로 낮시간에 모이기 때문에 함께할 수 없었던 안타까움이 많았기에, 좀더 가까이 하고픈 기대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또 다른 이유는..다른 목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질투가 나서??
오늘의 주제 "말이 씨가 됩니다"에 대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었는데요, 언제나 솔직하신 장미애 집사님과 목자님(이지나)의 자연스러운 오픈에 이어, 든든한 뿌리이신 우리의 두 권사님이 이번주에도 역시 지혜와 연륜의 말씀을 들려 주셨고.. 두서없고 정리가 잘 안되지만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소망이 되는 새싹도 힘껏 동참하였습니다. 세상사람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대화를 나누고 그 안에서 위로와 격려를 받는 것이 우리 목장의 큰 기쁨입니다.
새싹 한 명은 동갑내기를 만나 무척 기뻐하였답니다. 목자님은 출석 못하신 목원들을 향해 항상 목말라 하십니다. 그분의 기도가 응답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