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 사역 이후, 베다니 소식
샬롬!
베다니에서 소식 드립니다.
중동 16개국중,유난히도 소요와 혼돈스러운 종교성을 보이는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큰 절기-욤키푸르(대속죄일)에 이어 장막절,그리고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의 라마단기간중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이후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등이 있었으나,우리주 예수그리스도만이 진정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것을 드러내는 것이 세인들의 본성-“하나님을 아는 것”-속에서 증거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흔들림 없이 사역에 임하고있습니다.
특별히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중보 해주시고 격려 해주신교회와 중보자들의 사랑과 헌신에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름 사역은 성령께서 친히 인도 해 주셨습니다.
“성령의 이끌림(Be led by Holy Spirit)"과
“ 히즈기야 전략(겉으로 보이지 않게 진행하는 사역)”이었습니다.
따라서 아프가니스탄 사건이 있었음에도 차질 없이 진행될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함께 기도드린 유치원사역과 여름 썸머스쿨,
난민촌 사역,팔레스타인대학 한국어 강의 사역등으로 몇몇 단기팀과 협력하며 준비 하던중,탈레반의 폭력사건을 접하게 되었고,순간순간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으며,
잠시 사역을 미루었지만(밀어부치는 사역 스타일 자제함)
현재 진행되는 유치원사역으로 경계심 강하게보이는 아랍인들 소요속에서 충돌없이 무사히 진행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사역중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은 연약함도 있었지만,
현장에서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말씀 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신을 벗으라..!(Take off your shoes)
* "내가 누구인가? (Who am I...?)
* "네 손에 무엇이 있는가..?(What is that in your hand...?"
* Nothing...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시편 2편 말씀 의지하며,마음의 흔들림 없이 사역에 전념하기로 결단하며 히즈기야 전략으로 계속 나아갑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수 없지만(보안상),
방송사와의 협력(신분 보안등...)으로 계속 사역합니다.
주님께서 생각나게 하시거나,
이 지역의 사건 뉴스를 보실 때마다
간절한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진정으로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끝으로, 이번 여름 사역에 전심으로 헌신 해주시고,협력해주신 각교회와 팀원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 기도하며 흘려진 눈물과 탄식을 주님께서 보시고
들으셨습니다!
할렐루야!
**** 기도제목 ***
1,철저히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하며,분별하며 사역에 임 하도록,
2,현재 진행중인 베다니 유치원사역과 난민촌 사역이 순 적히 진행되도록,
3, 잠시 미루어진 대학-한국어 강의 사역(다음 학기)과
아라드(양로원 사역)이 주님의 때에 정확히 전개 될 수 있도록,기도 간청드립니다.
마지막 추수의 때, 복음 전하기 어렵다고 하는 이 땅을 위해 기도하시고 협력 해주시는 교회와 성도님들께,
늘 성령님의 임재와 사랑이 충만하게 부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샬롬!
베다니에서 김 채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