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 맞는 주사 때문에 원경이의


예쁜 얼굴은 눈물범벅일 때가 많습니다.


좋아하는 강아지도 바라보기만 해야합니다.


한창 뛰어놀고 싶은 나이에 병원 침대 아니면


좁은 방이 원경이가 생활하는 세계의 전부입니다.





그렇게 힘든 나날이지만 원경이는 항상 엄마를 먼저 걱정합니다.


아직은 걱정거리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아도


좋을 나이지만, 원경이는 엄마 아빠가 마음 아플까봐


늘 걱정하고 아픔도, 외로움도 참아냅니다.





도자기 인형같이 예쁜 얼굴과 어린 아이 답지 않은


깊은 속내에 위 사람들은 더욱 마음 아파합니다.


원경이를 통해 사람들은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