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믿음이 ♥
앓는다느 것은
하나의 축복이다.
앓음으로 비로소
한밤에 일어나
자기의 믿음을 가늠해 보고
애절하게 主의 이름을 불러보고
간구한다.
병이 낫는다는 것은
당신의 사람이 된다는 것
要는
당신의 사람이 된다는 것
主여
당신의 보혈이
핏줄마다 서리게 된다는 것
할렐루야
당신
옷깃에 스치는 것만으로
우리는 새 사람이 되어
저희 믿음으로
저를 구원하게 한
이
영원한 원리 속에서
더욱 상쾌한 새 날을 맞게 된다.
朴木月 님 遺稿詩集-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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