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더위는 한여름의 폭염같은 요즘입니다.
모국방문의 바쁜 일정 속에서 귀한 시간을 이런 구석댕이에 쳐박혀있는 저의 클리닉까지 방문해 주신 황순건 집사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놀러온 그날이 마침 이날이어서 장원형제님도 함께 할수 있었습니다.
(이런 우연의 만남은 사람의 힘으로는 만들수 없는 거겠지요..)
 
저는 이날 저녁 즐거운 마음으로 빅토리아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황집사님은 하나도 안변하셨구 오히려 교회밖에서 만나니까 또다른 모습으로 멋지셨습니다!!!!
장원형제님은 서울에 돌아오더니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대학 출강과 책저술등으로 너무너무 바쁘지만, 그래서 빛납니다...
 
지금은 각각 다른 모습으로 현실을 살고 있지만
공원에서 츄리닝 차림으로 바베큐를 구워주시던 황집사님의 모습과
새벽기도모임에서 적나라하고 추레한 쌩얼과 꼴?을 나눈 기억들이 생생합니다.
 
주님의 은혜 없이는 정말로 별볼일 없는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잊지 않고 찾아주신 빅토리아의 분들이 너무 감사합니다.
 
황미정집사님께도 안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