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태신앙인데 주님을 멀리떠나 20년간을 살아왔습니다,
식구들이 모두 브라질로 처음에 이민을 가셧고 저는 그때부터 교회를 등한시하면서 청춘에때에 주님을 멀리떠났습니다,  교회빠지는것이 꺼림찍했지만 시간이지날수록 완전히 감각이없어졋습니다,
92년도 빅토리아에와서 한국분이 워낙에 없던시절이라서 그리워서 전화부를 찿아보니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가지고있는 성이 역시 이씨라는생각에 전화를 걸어서 찿아간곳이 빅토리아 한인교회 였씁니다,
 
신혼때이다 보니 남편도 잘따라서 나오주었고 말은 안통해도 매주 따라왔는데
제가 안가기시작하니까 당연히 ....
교회에 다시 나가기 시작은 했고 하지만 저의 강팍함에 사람들도 없던시절 그 관게함에 또교회를 멀리하면서 일자리를 찾았는데 처음엔 그때 당시 7불로 시작했던 내가 공무원들보다 많은 연봉에 보너스까지 ,,, 교만함이 생겼어요..역시 나는 똑똑해,, 고생을 모르고 잘살아왔지요... 
 
 그러니 교회안나가도 되네? 하는맘이들었고 주님주신 아들 츄로이도 유아세례까진 받게하고선 그후부턴 나의계획과 나의생각데로 아이를키우고 일부러 일요일은 페이가 더나오니 스케줄을 그리짜서 일을했지요.
 
 한국말하는시간이라곤 일주일에 한번 엄마와통화할때였는데 (한국말 엄청버벅 거렷음 5년전엔)  엄마왈,,너를위해 기도하면 깜깜해 제발 주일은 지켜라 ,,하는말이나오면 저는 이제 전화끈을때가 됏구나 하면서 얼렁 이제 바빠하면서 말을짤랐었어요..
아이가 아프면 가서 하나님 잘못했어요.. 하고 2주, 그것에반복,,,타향에서 너무잘나가다보니 저의마음에 이정도면 내것을해야지,하면서 제가 사업을시작했는데 사실그것도 잘됬엇는데 안하던것을하려니 너무힘들어서 팔게되었는데 저의이름이 들어가있는 sub-rent 를했던거였죠. 가게 인수한 사람이 제돈을 안주기시작하면서 저는 저의고생이 물거품이되었고 그때 생긴것이 홧병이었는데 그때쯤에 은혜장로교회로 왔던거같아요. 발하나는교회,,발하나는 세상과결탁한 나의생활은 변함이 없엇고 작년에 여선교회회장하면서 이리살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역시 변함이없엇고,,
 
 올해 1월29일 엄마의전화로 저의 삶이 달라지기시작했어요. 암,,, 청천벼락같은말한마디에 저의입에선 아무말도할수가 없었어요.그날엄마는 암선고를받고는 잠이안오니,,갑자기 순복음교회철야예배가 있다는것만알고 무조건 택시를 불러서 기사분한테 주소만주고 앉아있는데 엄마교회담임목사분이 전화와서 권사님 어디가세요? 택시타셧나바요? 밤중에 .. 병원에선 진단이어떤가해서요? 암이래요. 그말한마디하고 전화를 끈는데 택시운전기사분이 차를 서행하더래요.. 그러면서 하시는말씀이 제가 잠시기도드렷는데 하나님이 고쳐주신데요.. 그분이 튜쟙을하시는 목사님이었어요.. (하나님의첫번째손길) 엄마교회 권사님이 소개해준 닥터가 한국분이신데 하필이면 저의오빠가 다니는교회 집사님,, 아는분소개라고해도 암 선고받고 2주후에 예약이되는것은 거의없는미국에서 날짜가 잡혔어요. 2월28일로 ..문제가 발생.    보험이 해당안된다는 전화가왔어요. 미국보험은 상당히 까다로워서 종류가많은데 엄마가지고있는보험은 그ㅡ병원에선 안된다는말,, 암선고받은 사람의 보험을 어느회사에서 받을까 하는 아무도 안받는다는말과함께 실망을했는데 그이틀후 보험이 바뀌는 기적일어났어요. (하나님의두번째손길) 하지만 그보험은 3월1일이후부터 유효가 발생하니 그전에도 예약은 안되는걸 어떻게하나? 하면서 일단은 병원의사한테 조르자 하고  오빠가 무작정 병원으로 달려가는아침,,,엄마는 새벽6시 항상 기도하는시간에 말씀을보는데 창세기말씀보는날,, 모세가 하나님께로 부터 십계명을 받아서 내려오는 말씀이었는데 그곳이 시내산이었지요?
오빠는병원에 도착해서 엄마한테 전화를했는데 엄마가 성호야 기도하고들어가라.. 하지만 엄마는 벌써 하나님의응답을 받았기에 걱정은안하고 .. 그병원이름이 바로 시내산(샤이나이)였어요.. 너무 놀랍지않으세요? 저는 펑펑울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이것이 하나님의 만지심,,,암3기에 복강경수술...모든것을 무사히마치고 퇴원해서 다른분들은 수술후못드신다고하는데 저의엄마는 식사도 잘하셧어요... 항암때문에 살짝고생은 했지만 지금은 다시 교회생활열심히하면서 편안하십니다..
 
중보기도의힘이 이렇게 크다는걸 깨닫는 순간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곳곳에 느껴지면서 이렇게 인자하고 따뚯한분이었는데 난왜 이제껏 방탕하게 살아왔는지.... 감사 또 감사의 눈물이 이렇게 나오기는 머리털 나고 처음인듯합니다,
 
저의생활이 완전 바뀌었어요..저는 친정에가면 딸은 도둑이라고 갈때마다 한가방씩 챙겨왔는데 이번엔 엄마에가게 제가원하는것은 성경책이야..엄마가사준성경책..그래서 제가지금엄마가사준 분홍색성경책을 즐겨읽고 들고다녀요,,(전엔 명품가방 아님 신발이라도 챙기는데,,ㅎㅎ).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제입으로 성경책을 원했어요..저의여행가방에 처음들어온 성경책과 큐티매일성경...   저때문에 엄마가 고생했다는걸 꺠닫는순간 ,,하나님이 저를 치지안으시고 엄마를 통해 저를 다시부르셧다는걸...엄마의기도로 인해 제가 20년간무사했다는걸,,,
 
대심방이있었습니다.. 심방오시기전에 살짝 기도드렸어요.. 저에게 합당한말씀달라고... 창세기32장24-31절말씀..
 
야곱은 홀로남았더니 어떤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씨름하다가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보고 그가 야곱의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때에 어굿낫더라.
그가 이르되 날이새려하니 나로 가게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아니하면 가게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그가 이르되 네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고 부를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이름을브니엘 이라 하엿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함이더라
그가 브니엘을 지날때에 해가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이제는 야곱으로 살지말고 영적인 이스라엘로 살으라는말씀.. 더이상은 도망다니지말고 떳떳하게 믿음의 딸로 하나님의자녀로 살라는말씀에 하나님이 날 이렇게 사랑하시는구나... 감격의 눈물이 또펑펑... 이제껏 내맘데로 살고 내맘데로 하나님떠나고 내맘데로 자식키웟더니,,돌아보니 너무나 허무했던것을.. 잡아보겠다고 허우적거리던 나의모습,,,
 
저는 제일부러운것이 이제는 물질의 축복도 아니요., 세상의 부귀영화도아니고 온식구가 교회나와서 예배드리는 가정이 젤부러워요.. 저의 마지막으로 기도제목은 남편과 아들이 구원받는것입니다,, 이것도 하나님께서 만져주실줄믿습니다..이것을 위해서 기도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때문에 기도해주신분들 너무나 고맙습니다..하나님의축복이 더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기도제목: 저는 이제 저의 가족의구원을위해 기도합니다..저의공동체를위해기도합니다.. 이제껏 엄마의기도를 받고만살았던 제가 엄마를위해기도합니다.
할레루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