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원에 와서 이틀째 머물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눈이 많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주위는 온통 눈입니다.
그런데 창문을 통해 밖을 보니, 주차한 차 주위에 발자욱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사람 발자욱은 아닌 것 같고, 크기도 큽니다.
오늘은 집 안에만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긴 산속이라 전화도 잘 안터지고 사람도 아무도 없습니다.
남은 시간 기도하다가 돌아가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