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성가 연습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예고한 대로 낙스교회와 저희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랫만에 교회가 꽉 찼으며 어린아이들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연령층도 매우 다양했습니다.
순서가 질서있게 준비되어진 것에 감사했습니다. 이중 언어로 예배볼때는 상당히 시간이 길어져서 지루하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고역이 아닐 수 없었는 그런 일 없이 의미있는 예배를 보았습니다. 영어 설교에 한국 자막이 나와서 아주 쉽게 예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불러내어 파피를 나누어 주면서 현충일에 관한 얘기를 잘 설명해주신 목사님도 지혜로우셨습니다.
*예배 시간에 국가를 부르며 나라를위해 몸 바친 영혼들의 넋을 위로하며 기도 하던 시간에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교회는 이래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전쟁에 참여하셨던 피터교우님은 고령에 하모니카를 불기전 친한 친구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음악을 전혀 공부하지 않으셨던 분의 하모니카 소리가 가슴을 메였습니다. 아름다운 교회 교우님들의 다정한 모습속에 주님의 얼굴이 비쳤습니다. 하루의 은총에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