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박은희 사모입니다.
저는 요즘 재외동포재단의 한글학교교사 초청 워크숍에 참가 중입니다.
54개국의 국가에서 174명의 선생님들이 모여 한국어의 중요성과 모어의 필요성에 대하여 토론하고 교수님들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수단에서도 볼리비아..요르단등...
하나님의 귀한 보물과 같은 선교사님들과 평신도 선교사님들이 이 일에 섬기고 계셨습니다. 저에게는 귀한 만남과 교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청화대 초청으로 영빈관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날씨는 무척 끈적이고 숨이 막힙니다. 비가 내리기도 하지만, 내리고 난 다음의 그 끈적임.....
에어콘 바람에 기침이 멈추질 않아 ...빨리 빅토리아에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리 교회가 얼마나 좋은지 여기에 와서 다시 한번 느끼네요..
예배1시간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교회를 다녀왔는지 예배를 드렸는지..
조금 아쉽습니다. 예배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학교의 놀이터가 그립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의 자리가 바로 빅토리아 은혜교회 였다는 것을 다시 깨닫고 그 곳에 가면 감사함으로 불평하지 말고 살아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가끔 나단이가 지호형아를 찾는군요...같이 놀고 싶다구요..
은혜가족 여러분 건강하시구요..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