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일에 찬양대가 연주할 찬양곡은 " 내가 한 맘으로 " 입니다.
이 곡은 새롭게 편찬된 찬송가 이전의 통일찬송가 17장의 가사에 김대권 목사님이 곡을 붙였습니다.
통일찬송가 17장은 하이든이 작곡한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의 특징은 맑고 투명한 오보에와 굵고 음량이 풍성한 첼로가 곡의 시작부분과 중간 중간에 합창과 서로 교차해서 연주가 되는 협주곡으로 아름다운 선율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중간 부분은 무반주로 연주하는 아카펠라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이 아카펠라 곡은 찬송가 17장이 그대로 인용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찬양시간이 다소 깁니다. 원래 템포대로 하면 5분, 약간 느리게 하면 7분이 소요되는 곡입니다.
특별히 이번 찬양을 위해 오보는 혜성이, 첼로는 작은 현정이, 바이올린에는 큰 현정이가 맡아 섬기게 됩니다. 프로가 아니고 배우는 학생들이라 연주가 미흡할지라도 섬김이 아름답고 그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가사 전문>
제목 : " 내가 한 맘으로 "
작사 : 찬송가 17장
작곡 : 김대권 목사
내가 한 맘으로 주를 기리고
주님 앞에 모두 찬송 하리라
하나님 말씀 온전 하시며
진실함과 은혜 주께 있도다
주의 전에 모여 예배드리고
거룩 거룩 거룩하신 이름
찬송 하리라
주를 부를 때에 응답하시고
내게 힘주사 굳세게 하시네
만국 임금들 주를 기림은
주의 하신 말씀 들음 이로다
하나님의 영광 온전하시니
주님이 행하신 일을 찬양 하리
찬양 찬양 하리라
하나님이 비록 높이 계셔도
낮고 천한 사람 돌아 보시네
하나님이 비록 멀리 계셔도
교만한자 엄히 심판하시네
나는 고난 중에 다닐찌라도
하나님이 나를 살리 시리라
주님이 내게 손을 내밀어
원수의 화살 막아 주시네
오른 손을 펴서 구원하시고
약속하신 말씀 이뤄 주시네
주의 자비하심 영원하시니
주께 찬송 영원무궁 토록 찬양
영원 영원히
아멘